기하학원론1 기하학원론 번역서에 관해 글번호 4VL1 철학사를 공부함에 있어 각 시대의 수학, 과학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기에 유클리드의 기하학원론을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다. 개인적으로 철학과 문학 이외 분야의 책은 웬만하면 굳이 원서로 읽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찾아보니 기하학원론의 국내 번역서는 하나뿐이다. 유클리드 기하학원론 이무현 번역 교우 기본적으로 영역본을 한국어로 번역한 중역본이다. 원문은 수학사학자 토마스 히드(Thomas Heath)의 기하학원론 영역과 해설로, 영어권에서 믿을만한 번역으로 평가되는 모양이다. 문제는 이 사람의 해설인데, 사진의 첫 권을 읽어본 결과 종종 이해에 도움을 주는 듯하면서도 수학사를 공부하지 않는 독자라면 불필요하다고 느낄 정보가 상당히 많았다. 원문의 내용 하나하나에 과도한 분량의 해설.. 2020. 10. 21. 이전 1 다음